헌수생들과 성화국의 식구들과 함께 점심식사 후에 영화를 보았다.


미리 보았던 정윤언니가 웃으면서 봤다길래 정말 재밌는 내용인줄 알았다.

막상 보니까 그렇게 재밌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;

 

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,

자신의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 과연 좋은 일일까 하는 것이다.

여주인공이 말했던 것처럼

이미 알고 있는 현재를 사는것이, 무슨 재미일까?

 

영화 전체를 다 보고나서는 끝이 없는 내용이라서..

무언가 아쉬웠다.

뭔가 뒤에 더 많은 내용이 남아있는것 같은 느낌;;

 

내가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어떨까?

무엇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?

하는 생각도 해보았는데..

솔직히 나에겐 별로 진짜 쓸모없는 능력인것 같다.

만물복귀할 때나 좋으려나?

 

오히려 너무 헷갈릴것 같다.

지금 보이는 것이 현재인지 아님 미래를 보고 있는 것인지.

 갈피를 잡기 어려울 것 같다.

 

그래도 좋은 점은 하나 있는 것 같다.

여러가지 가능성을 마구마구 생각해 낼 수 있다는 것.

여러방면은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.

실패해도 돈이 안드니까^^ㅋ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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